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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기상악화 대응”···행안부, AI·데이터 재난대응 역량 강화 추진
대한전문건설신문 | 2024-11-30 16:00:16
“잦은 기상악화 대응”···행안부, AI·데이터 재난대응 역량 강화 추진
행정안전부는 최근 잦은 기상악화에 따른 대응 및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확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AI·데이터 기반 구축 사업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행안부는 재난문자 중복방지 방안과 자치단체의 CCTV 관제 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형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계획(2025~27년)을 공유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환경부와 협업해 시행 중인 ‘홍수경보 정보 실시간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기상정보 전달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호우재난문자 직접 발송체계’ 구축 현황과 향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최근 잦아진 극한 기상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AI·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 수집 공개 관리 및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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