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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상습혼잡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상습적인 혼잡과 차량들의 시가지 진·출입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경기 이천시 미란다호텔앞 교차로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미란다호텔 앞 교차로가 안흥상업지구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신축 등으로 교통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교통소통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대학교수 등 교통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개선안을 도출하는 한편, 올해 본예산 편성과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시책수요 재정인센티브 4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9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교통체계개선 사업은 중리천로에서 경충대로로 진입하는 선형의 개선 및 차로수 확장, 중간신호폐쇄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애련정로로 이어지는 엇갈림구간 확대 등 도로 기하구조 변경을 통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통행에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전문건설신문]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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