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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7월 월평균 임금 277만3000원…근로시간은 143시간
전문건설신문 | 2018-10-04 09:25:26
건설근로자 7월 월평균 임금 277만3000원…근로시간은 143시간
올해 7월 건설업 소속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77만원, 근로시간은 143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7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 등을 조사한 ‘2018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업종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8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8만5000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건설업종의 임금총액은 전년 동월(262만7000원)보다 5.5% 증가한 277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인 17개 업종 중 하위 5번째 자리에 위치했다.
대표적으로 임금총액이 낮은 3개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176만7000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17만8000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41만50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건설근로자의 1인 근로시간은 143시간으로 전년 동월(145.4시간)보다 1.7% 줄었다. 건설업 근로시간은 전산업 평균인 172.1시간보다 26.7시간 가량 낮은 수치이며, 가장 낮았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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