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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대·중소 종합건설기업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마련참여기업 모집

조달청이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건설기업을 모집한다.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은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멘토)은 상호 자율적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프로테제)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멘토의 경우 종합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에 의한 1등급 업체여야 하며, 프로테제는 종합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에 의한 2등급 이하 기업이어야 한다.

조달청은 대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원성과가 우수한 멘토는 조달공사 입찰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호 합의한 프로그램 협약서와 협약체결 신청서를 6월까지 조달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조달청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협약서 작성 및 체결방법 △상호 지원분야 △협약이행평가 방법 △인센티브 제공기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태원 기자 sraris23@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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