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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인다… ‘안전관리계획’ 수립
전문건설신문사 | 2018-04-02 12:10:02
행복청,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인다… ‘안전관리계획’ 수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일 광역도로 6개 현장의 건설재해 최소화를 위한 ‘2018년 맞춤형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점 관리대상 공종 선정 △자체 현장점검 시행 △분기별 안전관리 교육 시행 △현장 원격 계측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행복청은 현재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사거리 일원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의 조천교 가설교량(L=121m)에 원격 계측시스템을 적용,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또 행복청은 올해 착수한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미호천교 가설교량(L=390m)에도 원격 계측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발주하는 교량 및 흙막이공사 등 대형사고 위험시설에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행복도시~부강역 도로건설공사’의 금호교(L=420m) 교량 전체 시공 과정을 현장 사무실에서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했다.
김태복 기반시설국장은 “광역도로 현장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건설재해가 최소화되고 나아가 근로자 복리후생 및 선진 건설 행정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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