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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신용평가 카카오톡으로 물어보세요.

◇카카오톡 신용평가 상담서비스 화면

전문건설공제조합이 4월부터 시작되는 정기신용평가에 앞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신용평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나 팩스를 통한 상담채널의 불편을 보완함으로써 조합원의 편리한 조합서비스 이용을 돕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톡 신용평가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림과 같이 친구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1:1 채팅기능을 이용해 문의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상담은 영업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공사 입찰 정보, 신용평가 절차 등 빈도수가 많은 문의는 자동응답으로 대체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담당 직원이 확인 후 답변 및 상담을 진행한다.

소통 채널이 점차 모바일 메신저로 변화함에 따라 조합도 카카오톡을 활용한 신용평가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조합은 신용평가 상담시 조합원의 질문 사항에 대해 안내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현장에서 팩스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전화사용이 힘든 경우에도 언제든지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 및 답변 확인이 가능해져 조합원의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조합은 지난해 6월부터 카카오톡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 방식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변경하고 보증, 융자 등 업무 관련 메시지를 발송해오고 있다. 현재 이미 1만여 명의 조합원이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하였으며, 조합은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자 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합관계자는 “조합원의 편리한 업무처리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카카오톡이라는 소통 채널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초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조합원께서 의견을 주신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편리한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문건설신문 기자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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