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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인프라사업 참여·준비 업체 사업타당성 조사 지원

국토교통부가 해외인프라 개발사업 진출 제고를 위해 해외인프라 개발사업에 참여·준비 중인 국내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최대 7억원 규모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해외인프라 개발사업 진출 등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 및 타당성조사 비용투자, 건설 수주 외교활동 등이다. 해외건설업을 영위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철도, 항만, 도로, 하천 등의 해외사업을 개발·건설·운영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들은 ‘해외인프라개발사업 발굴 및 관리에 대한 지침’ 내 별지 서식에 따른 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을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 등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투자자문위원회’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업체들은 평가된 사업의 규모 및 난이도 등에 따라 최대 7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신청기업은 사업의 추진 정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본타당성조사 중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공동진출 사업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유태원 기자 sraris23@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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