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총 10조원 증가했다.
전문건설신문사 | 2017-11-09 15:55:19
10월 가계대출 전 금융권에서 증가
지난 10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총 10조원 증가했다.
금융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17년 10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은행권 신용대출, 제2금융권 대출 등 10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모두 늘어났다.
먼저 은행권 대출은 전월대비 6조8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각각 3조3000억원, 3조5000억원 씩 늘면서 이같이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기존에 승인된 중도금 대출 집행은 계속된 반면 입주물량이 축소됐다. 이에 따라 중도금 대출 상환이 감소, 집단대출은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주택시장이 안정화되면서 개별대출 증가세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기타대출의 경우 추석 연휴 결제자금 수요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영향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인터넷 전문은행 신용대출은 전월대비 8000억원, 은행권 신용대출은 2조6000억원 늘었다.
그 외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비 3조1000억원 △상호금융 1조5000억원 △보험 7000억원 △저축은행 2000억원 △여전사 8000억원씩 각각 증가했다.
유태원 기자 sraris23@kosca.or.kr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관련뉴스
